보고는 싶은데 다른 영화는 다 혼자 보러가도 이 영화는 혼자 보러가면 무지 우울할 것 같아서 선화랑 보러가기로 했었는데 띠용언니가 GS칼텍스 무슨 이벤트에 당첨되서 영화 예매권이 생겼다고 보러가자고해서 같이 보고 왔다.
강풀의 원작 웹툰을 못봤기 때문에 원작과 비교해서 어땠다라는건 잘 모르겠고 재미있었다! 잔잔하고 따뜻한 정말 순정만화같은 영화였다. 이연희도 참 귀엽고 발랄했고, 그냥 영화보는 내내 유지태 보면서 귀엽다 연발..ㅎ
올 겨울도 혼자 보낼꺼냐는 예고편의 엔딩장면에서 좀 버럭했었는데 이 영화 혼자보면 정말 슬플 듯 하다. 날도 추운데 남자친구, 여자친구랑 손 꼭 잡고 보기에 적당한 영화. 나는 내 두 손 꼭 잡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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