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말괄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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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의 초대/영화·드라마+전체보기
서면에 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그냥 들어오기 섭섭해서 영화관을 찾았다. 사실 보고싶었던 영화는 '굿, 바이'였는데 역시나 일본영화는 아침 9시 50분, 오후 2시 55분, 그리고 저녁 8시 하루 3회 밖에 상영하지 않아서 4시에 영화관을 찾는 나로썬 너무 오래 기다려야했다. 그래서 선택한 영화가 왠지 보고싶었던 렛 미 인.

뱀파이어를 소재로 한 스웨덴 영화로 난 그저 영화 포스터의 「전세계를 매혹시킨 슬픈 사랑 이야기」와 뱀파이어에 끌렸을 뿐이고, 영화가 공포영화로 분류되있는 것을 모르고 갔을 뿐이고...-ㅂ-;;;;; 왜 뱀파이어가 나오는데 공포라는걸 몰랐을까 후회했을 뿐이고 ㅠㅂㅠ

공포/드라마로 분류되있는 영화지만 그냥 초반에 잔인한 장면이 조금 나올 뿐 그렇게 무섭지는 않았다. 물론 그 잔인한 장면에서 나는 눈을 가렸다. 사실 공포 분위기만 조금 조성이 되도 일단 눈부터 가렸다; 그래도 현실감이 떨어지는 공포여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엘리베이터 귀신같은거면 진짜 엘리베이터 못타는데.. 물론 잘 때 불켜놓고 잘지도 모르겠다.ㅎㅎ 난 무서운거 싫다 ㅜ.ㅜ!!!!!


영화를 보러 간 이유 중 하나가 영화 사이트에서 단 한마디 "낚였다"는 감상평을 보고 뭐에 어떻게 낚였다는건지 확인하고싶었던 것도 있었는데 왠지 그 말이 이해가 될 것 같기도 하고~^^;;

스토리 자체는 슬픈 사랑 이야기가 맞을런지도 모르겠지만 '공포'에 가려서 그 사랑 이야기가 하나도 슬프지 않았고 공감은 당연히 가지 않았고 엔딩 직전의 잔인했던 장면 때문에 사랑 이야기는 다 가려진 채 공포영화로만 기억될 것 같다.

좋다는 사람과 별로라는 사람이 확실하게 나뉘는 영화라고는 들었다. 내가 영화를 제대로 이해못해서일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참 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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