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JECT | 연공 : 안녕, 사랑하는 모든 것2008. 11. 15. 2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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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일상으로의 초대/영화·드라마+전체보기 |
연공 : 안녕, 사랑하는 모든 것(恋空, 2008)
감독 이마이 나츠키
각본 와타나베 무츠키
제작 모리카와 마사유키, 나스다 준, 하마나 카즈야
출연 아라가키 유이, 미우라 하루마, 코이데 케이스케, 카리나, 하루, 나카무라 아오이, 우스다 아사미 등
주제곡 旅立ちの唄 - Mr.children
원작 미카 - 모바일 소설 「연공」
여주인공 각키도 아빠와 나의 7일간을 본 뒤로 호감이 갔던 배우고, 요즘 보고있는 블러디 먼데이의 미우라와 루키즈 이후 이뻐하고 있는 코이데가 나오는 연공이 국내 개봉을 한다기에 영화 자체는 별로 기대 안됐지만 영화관을 찾으리라 마음먹고 있었다.
사실 개봉 전에 파일받아놓고 자막 찾기가 귀찮아서 안보고 있었는데 개봉 소식에 그냥 영화관에서 보기로... 미우라랑 코이데를 큰 화면으로 봐야지! 암!! ㅋ
영화 자체는 큰 매력은 없었다. 내용은 생략하고 그냥 조금 뻔하게 흘러가는 슬픈 사랑 이야기? 일본 영화답게 큰 임펙트 없이 잔잔하게 흘러갔고... 물론 난 주인공한데 감정 이입해서 실컷 울고 나왔다^-^ㅋ
모바일 소설의 원작자인 미카의 실제 이야기라고 하는데 실제로 이런 소설같은 이야기가 일어날 수 있다니 그저 신기할 뿐. 물론 픽션이 가미되어 있겠지만...
나는 미우라와 코이데를 이뻐라해서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어 좋았고 영화관에서 본 것이 아깝지는 않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추천해 줄만한 영화는 아닌 것 같다. 뭐 내가 일본식의 잔잔한 사랑 영화가 별로 취향이 아닌 탓도 있겠지만..ㅋㅋ 연애소설이나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를 좋아한다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나처럼 미우라와 코이데를 큰 화면을 봐서 좋을 수도..ㅎ 아, 연인들끼리 봐도 괜찮을 것 같다. 예쁘고 투명한 사랑이야기니깐~
아 근데 영화 포스터엔 미우라, 각키, 코이데 셋이 주인공인 것 처럼 나와있으면서 코이데는 왜이렇게 잠시 나오는거야?ㅠㅠ 겸댕이 ㅎㅎ 근데 여기서도 좀 불쌍한 역할이구나ㅜ.ㅜ
각키는 화장때문인가? 아빠와 딸의 7일간보다 일찍 찍은걸로 알고있는데 그 때 보다 조금 더 성숙해보였고, 미우라는 머리카락 색깔 때문인지 아님 머리를 띄워서 그런지 지금보다 조금 더 동글동글해보였다. 하얀머리도 이뻤지만 난 까만 머리가 더 이쁘더라~
2008. 11. 15 (토) P.M 06:10
서면 CGV 7관 K열 좌석번호 09
혼자-_-;
사실 연애물이라 혼자 보는게 좀 뻘쭘하다고 생각했는데 뭐 나 말고도 혼자 온 사람이 있더라. 남자 혼자 이 영화 보는건 나보다 더 힘들었을텐데 ㅋㅋㅋ 각키 팬일 듯한 느낌~
서면 CGV 7관 K열 좌석번호 09
혼자-_-;
사실 연애물이라 혼자 보는게 좀 뻘쭘하다고 생각했는데 뭐 나 말고도 혼자 온 사람이 있더라. 남자 혼자 이 영화 보는건 나보다 더 힘들었을텐데 ㅋㅋㅋ 각키 팬일 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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