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나이트(The Dark Knight, 2008)
다음 영화 정보에는 저 포스터가 메인에 걸려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아래의 두 포스터가 더 맘에 든다. 아무래도 영화에서 조커가 너무 인상깊었던 탓이 아닐까..? 주인공이 배트맨이 아니라 조커인 듯한 느낌까지 들 정도로 조커가 인상적인 영화였다.
은행을 터는 첫 장면부터 긴장감을 가지고 몰입해서 영화를 본 것 같다. 2시간이 넘어가는 영화는 지루해지기 마련인데 152분이라는 영화 상영 시간 중 1초도 지루했던 적이 없는 영화였다. 완전 스릴있는!!
액션 스케일이 크기도 했지만 조커 때문에!! 악역이 이렇게 마냥 밉지만은 않은 영화도 잘 없을텐데... 아놔~ 뭔가 말하면 미리니름이 되어버릴 것 같고, 어제 개봉해서 앞으로 영화 볼 사람들이 많은데 그러면 안될 것 같고; 입은 근질근질하고;; ㅋㅋㅋ
영화 스케일과 액션신, 음향효과 등 다운받아서 보면 무지 후회할 것 같은 영화, 거기다 단지 액션신만 있는 것도 아니라서 더 좋았던 것 같다. 히어로물도 천하무적인 히어로가 악으로부터 시민들을 구하고 악당을 쳐부수고 행복하게 살았습니다에서 벗어나야지..^^;;
백만장자에 정의감 넘치는 영웅의 현실은 휘향찬란하게 빛나지만은 않더라~
2008년 08월 07일 (목) 오후 3시 20분
서면 CGV 4관 J열 좌석번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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