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말괄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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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꽃보다 남자 파이널
CATEGORY
일상으로의 초대/영화·드라마+전체보기
꽃보다 남자 파이널(花より男子~ファイナル~, 2008)

감독  이시이 야스하루
각본  타쿠마 타카유키
출연  이노우에 마오, 마츠모토 준, 오구리 슌, 마츠다 쇼다, 아베 츠요시, 카토 나츠키, 키타오오지 킨야, 아키라, 후지키 나오히토, 토미우라 사토시, 이시노 마코, 코바야시 스스무, 카가 마리코 등
원작  카미오 요코 - comic 꽃보다 남자
주제곡  One Love - 아라시


엄마랑 아빠 결혼 기념일 선물과 친척들 추석 선물을 사기 위해 근처엔 큰 마트가 없어서 제일 가까운 서면으로 가면서 겸사겸사 보러 간 꽃보다 남자 파이널. 결국 선물은 못사고 영화만 보고 돌아왔다.ㅋㅋ

참 오랜만에 혼자 영화관을 찾은 것 같다. 나름 유명하다고 자부하는 춤추는 대수사선 레인보우 브릿지를 봉쇄하라 편이 일주일 걸려있었고, 다른 영화들은 보통 3~4일 정도 상영하고 내려서 영화를 못봤던 경험에... 빨리 안보면 영화 상영 끝날 것 같아서 홀로 영화관을 찾았다. 그래도 꽃남은 나름 화려한 캐스팅과 홍보로 꽤 오래 상영할 것 같네. 그래봤자 일주일 일 것 같지만;;;


드라마 1편과 2편 리턴즈에 이은 꽃보다 남자 시리즈의 완결인 극장판 파이널. 아무래도 인물들과 기본 설정들이 드라마와 연결되어 있다보니 드라마를 보는 편이 영화를 좀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드라마는 만화책과 내용이 비슷하니 만화책을 봐도 될 듯. 물론 앞의 내용을 모른다고해서 영화보는데 지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인물 소개가 전혀 없기 때문에 저건 누구야? 저건 또 누구야? 하는 상황이 발생 할 수도 있다.^^;;

만화책에는 없는 내용들로 제작 된 이 영화는- 츠카사의 어머니에게 받은 집안 대대의 가보로 내려오던 티아라를 잃어버린 츠카사와 츠쿠시가 티아라를 찾기 위해 라스베가스, 홍콩, 무인도, 일본을 오가며 펼쳐지는 이야기들. 시각효과도 뛰어나기 때문에 지루할 틈 없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였다.

그리고 예상치 못했던 후지키상이 나와서 ♥_♥ 요즘 좀 나이들어 보여서 슬펐는데 영화에선 젊고 젠틀한 모습으로 나온다. 그리고 슌이 살쪘더라..ㅎ 너무 말라서 안되보였는데 좀 볼살도 통통해지고 붙는 바지를 입었는데 허벅지에 살이 좀 있어보여서 좋았다.

아쉬웠던 점은 아주 약간 예상이 빗나가긴했지만 생각했던 그대로의 결말이었다는 것과 츠쿠시와 츠카사 외의 다른 F4 멤버들이나 츠쿠시의 친구들의 등장이 너무 적었다는 것! 그나마 루이 역의 오구리 슌은 좀 많이 나왔지만.. 내가 꽃남을 보러 영화관에 간 이유는 소지로(마츠다 쇼타) 때문이란 말이닷!!!!

꿈이 '너'라는 것은 전!혀! 이해 안되긴하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잘 봤다~!

그리고 요즘 크레딧 안보고 나가는 사람들 많은데 엔딩씬 마무리하면서 크레딧이 올라가서 끝까지 보고 나갈 수 있게 만들어놓은 것도 좋았다. 근데 엔딩씬도 다 안끝났는데 조명켜는건 좀 황당.. 점점 영화관에서 얼른 보고 나가라 분위기를 만드는 것 같아서 좀 그랬다.




2008. 09. 12 (금) 오후 08시 40분
서면 CGV 6관 K열 좌석번호 11
혼자봤당~



아-_- 영화 시작하기 전부터 참 말 많던 옆자리의 여고딩들, 영화볼 때 기본 예의 좀 지켜주길.. 영화관 들어오면 핸드폰은 에티켓모드로 기본이잖니? 벨소리 울려서 언니 좀 황당했다. 그리고 영화볼 때 잡담은 좀-_- 옆사람도 생각해주지 않으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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